인터넷 사이트 영화 이벤트에 당첨 되어서 어제 서울극장에서
그놈목소리 첫 시사회 주최에 참석하게 되었어요 .
워낙 넓은 장소여서 2층에서 보게 되었지만 2시간 내내
가슴이 막혀오고 답답해하고 긴장하며 영화를 봤습니다.
끝나고 나자 처음 시사회인만큼 설경구씨도 김남주씨도 그리고 감독님까지도
2시간 내내 저희와 함께 영화를 봤다고 하더군요.
마무리 되지 않은 사건이 어떻게 엔딩될런지 기대했는데
마무리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감독님 역시 엔딩을 많이 생각하고 하셨으리라 믿어요 .
마지막 바로 전 장면의 설경구씨와 .
붉은계통옷을 입고 하루를 보내던 김남주씨의 연기는 정말
몸안에서 뼈저리도록 감동이었습니다.
사건인만큼 실화에 충실하며 찍었을 터이기 때문에
재미 가득하다고는 말할수 없지만 작품성과 연기력은 정말
TOP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좋은 결과 있길 바라구요 ,
많은 분들이 보고 더 좋은 평가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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