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다이아몬드에 환장하는 여자들이 꼭 봐야한다.
그런데 그런 여자들은 이 영화를 봐도
다이아몬드 때문에 지구 저편에서 일어나는 처참한 살육에는 관심없고..
디카프리오에만 푹 빠져있겠지....
반짝이는 작은 돌을 가지고 싶다는 욕망이 불러 오는 재앙들....
안타깝다는 말로는 그 깊이를 다 표현하지 못할것 같다.
영화의 배경이 사실을 바탕에 두고 있기에 더욱 그러하다.
하지만 잠시 시간이 지나면, 우리 사회에는
또 수많은 결혼예물과 선물의 수단으로 다이아몬드들이 돌아다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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