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하하하하하하하하, 정말 대차게 웃어버렸다.
어쩜 그렇게 웃기고 귀엽니 T_T
생일 선물로 들어온 엠비씨네 무료 관람권이 있어서 갔다가 왔다.
사람이 많아서 G열에서 봤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았어.
영화가 웃음을 터트리는 요소는 많지만 난, 난, 난, 난, 아 제길!
이동욱!!!!!!!!!!!!!!!!!!!!!!
이 쉐키, 뭘 먹고 그렇게 잘생긴거니, 응?
너의 그 손가락으로 입술에 피 닦는 장면, 내가 숨이 막히게 멋지더라.
난 아직 소녀 취향이라고, 이 꽃미남 새키.
날 산소 결핍으로 죽여야겠어? 숨들이킨다고 혼났다, 설레게 생겼다니까 정말.
마이걸 다운 받아서 새로 봐야지.
그때는 이준기에 버닝해서 포커스를 맞췄지만
이번에는 이동욱에게 제대로 꽂혔다.
이 영화에는 "비판의식"을 찾을 수가 없어서 괜찮았다.
관객에게 던져주려는 메시지가 있는게 아니라.
정말 생각없이 웃고 싶은 사람들의 심정을 이해한영화다.
감독의 의도야 어째 되었든, 난 재밌게 봤고 남는게 있으면 좋을텐데
하는 아쉬움보다 그 웃음의 여훈을 즐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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