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은 전작 아랑에서와 마찬가지로 형사지만
패셔너블한거 최고봉이다. 후...그렇게나 깔끔한 형사가
존재하느냐 말이다. 옷빨이나 스타일이나 간지작렬...
특히 클럽에서의 수트빨...후....글고 현영한테 옷 벗어준 후
블랙셔츠...후....암튼 뽀얀얼굴에 옷빨간지 끈내준다..
현영은 역시나..몸매 끝장에 기자이지만 전혀 후질근하지 않은
패션을 선보인다. 쿨하면서도 캐쥬얼한 패션..굿굿굿
하지만 스토리는 너무나 허...하다.. 스토리가 많이 빈약한 반면
대폭소를 터트리게하는 몇몇 장면으로 스토리의 빈약함을 잊게
만들어주는 효과를...특히나 전.수.경. 이라는 뮤지컬 배우이자
영화에서 간간히 보았던 그녀!!! 정말 대폭소를 만들게
하는 일등공신이다... 진짜 너무 웃겼다. 그리고 그녀와 너무나
꼭 맞는 베스트 캐스팅...
그녀의 말투..상황, 행동, 등등 간간히 등장해서
대폭소 터트리게 해주신다.
여튼 현영의 코믹연기는 탁월하나 감정연기는
아직 많이 아쉬운 듯. 음...스토리의 허함을 코믹으로 승화를
해서 웃기긴 한! 영화가 되었으니 다행이라는 생각이..
딱 웃고 즐기고 끝~! 하지만 이동욱을 보는것만으로도 흐믓..
그리고 그들의 패션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즐겁다는거..
하지만 무엇보다도 전.수.경.의 대!! 발견이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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