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명성그대로다..만족도 높다.
잔인함과 폭력성 수위가 굉장이 높은편~!
특히 비위가 약한사람은 못 볼듯..
생전 처음들어 본 마야인들의 언어와 생전 처음 본 배우들!
배우들이라고 하기도 뭐한 완벽한 현지인 모습 그대로이다
너무나 생소한 사람들과 언어와 문화라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지만 영화를 보고 난 후의 느낌!
이모든것은
이 영화의 최고의 장점이 되어버렸다.
현지인이라 해도 그대로 믿어버릴 만큼
리얼한 모습의 배우들로 인한 흡인력!
전혀 다른 문화에서 오는 신비함과 여지껏 보지못한
무기들의 공격으로 인한 두려움과 잔인함..거기서 오는 긴장감.
숲이라는 거대한 공간의 웅장함과 광활함~!!!
손에 땀을지게 하는 속도감과 긴장감과 스릴~!
후...멜깁슨의 탁월한 연출력과 리얼함과 속도감에 반해버렸다.
간혹 너무 가혹한 잔인함이 등장하긴 하지만...
추격전에서의 속도감은 영화에 깊숙히 몰입하게 된다.
영화의 줄거리는 별것 없다. 어느 부족에게 끌려간 주인공이
그 부족에게서 벗어나려 도망가는 것인데..
덜 발달한 문명의 사람들의 이야기가 이렇게나
흥미있게 진행 될 줄이야..
중간에 보다 나가는 이도 있고 남자들마져 기겁하는
잔인한 장면들이 있지만...정말 대단한 작품이다
표범과 폭포와 시체들..나무로 만든 창, 칼, 화살
등등 아직도 생생한 장면들..주인공이 도망갈때 나왔던
시체더미들은...완전 압권...여기서 비위약한 사람들은....
한사람을 죽이기 위해 쫒아가는 사람들과
바로뒤에 자신을 죽이기 위해 쫒아오는 사람들과 맞서는
한남자의 이야기가 광활한 숲속에서 속도감있게 펼쳐진다
너무나 리얼한 여러장면들을 도대체 어떻게 찍었을지
궁금한 영화였다.
"표범의 발' "쪼개진 바위" 등 그들의 문명에서만 볼수있는
독특한 이름들을 하나하나 알게되는 재미도 있고
주인공의 아들의 깜찍함에 반해버리게 될 것이다. 진정으로 깜찍.
잔인함에 강한 사람이라면 무조건 강추하고 싶다!
새로운 문화를 접하는 신선함과 추격전의 속도감
그리고 잔인함과 스릴.. 무엇보다 감독의 연출의 힘이
단연 압권인 영화였다. 몇몇장면은 연출력에 감탄의 감탄!
여튼 기억에 남을 아포칼립토~! 대단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