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20분여의 기나긴 러닝타임
시간가는줄 모르고 집중하면서 봤다
전쟁에 관한 이야기나
싸움하는 영화는 근본적으로 싫어해서
왠만하면 거의 안보지만
레오의 주연과
다이아몬드를 둘러싼 이야기인지라
전쟁이 배경이 되어도.. 죽고 죽이는 싸움이 주가되어도 보기로 결심했고
결과는 대만족!
영화 자체도 잘된것 같지만
솔직히 개인적으로 이 이전에 봤던 영화들의 영향을 많이 받아
블러드 다이아몬드의 재미가 더 크게 느껴졌던것 같다.
영화평을보니
잔인하다 라는 말이 많아 어느정도 대비를 하고 봤는데..
전~혀 잔인함을 못 느끼겠더라
뭐.. 그냥봤어도 그닥 잔인한걸 몰랐겠지만
이 이전에 아포칼립토 시사회를 봤기때문에.... 전~혀 잔인한게 가슴에 와닿지 않았다..
또한, 같은 평점 8점대의 데쟈뷰
정말 기대하고봤는데... 정말 쉣으로 본 영화였다.
또한 별로라는 의견도 꽤 있었기에
그 여파로 마음을 비우고 봤는데
기대 이상으로 재밌었다.
블러드 다이아몬드...
피의 다이아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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