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의미를 잊어버린 사람들..... 그들은 거액의 보험금을 노리고 사고를 가장하여 자살을 준비한다. 긴 시간을 준비하여 죽음 앞으로 달려가려 하지만 그들은 그 약속된 시간에 가까워질수록 그 두려움이라는 것을 방패삼아 희망이라는 싹을 틔운다. 그 희망속에 모두들 마음을 바꾸어 먹지만 인명은 제천인 것을 어찌 바꿀 수 있으랴....
세상을 등지고 죽음을 선택하는 이들이 많아지는것 같다. 자살을 주제로 한 홈페이지도 많다고 뉴스에서 우리는 많이 보았다. 우리 사회의 어느 한 단편에 어울릴 수 있는 소재로 만든 영화 같지만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그런 주제의 영화같아 씁쓸하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