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시사회 신청을 했을땐 멜깁슨이 주연인줄 알았다 ^^;;
당첨되고 어떤 영화인가 검색을 해보니 멜깁슨은 전혀 안나오는 영화였다..
(멜깁슨 제작, 각본, 감독 ㅋㅋ)
스토리를 보니 가족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뭐.. 어쩌구 ㅋㅋ
상당히 흥미가 떨어졌었다..
그래도 영화를 좋아하는 나는 친구와 별기대 없이 보러 갔다
보러 갔는데 상영시간 138분 인가? ㅋㅋ 엄청 길다... 라고 생각했었지만
보는 내내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오히려 긴장감 넘치는 액션과 지루하지 않은 스토리구조 넘 환상적이였다..
다만 아쉬운게 있다면.. 주인공이 슈퍼맨 같았다는... ㅋㅋ
그리고 마지막 엔딩 장면.... 엄청 난감하고 당황스러웠다..
이해하면 멜깁슨의 의도도 알겠지만 아무래도 영 어울리지 않는 엔딩이였다..
어쨌든 괜히 미국박스오피스 1위는 아니었던거 같다 ^^
오랫만에 정말 재밌게 잘 본 영화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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