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평범한 사람들과는 다른 성에 대한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의 비밀모임,숏버스.사회에서는 따가운 눈총을 받고 비밀스럽게 살지만 이곳에서는 자유롭습니다.자신들의 고민을 털어놓고 마음놓고 이성혹은 동성끼리 관계를 맺습니다.아무것도 모르는 평범한 사람들이 단순히 호기심으로 들여봤다간 낭패와 충격에 휩싸이게 만들지만 성적으로 고민에 빠져있는 사람들에게는 심적인 안정과 편안함 그리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줍니다.
포로노냐 예술이냐 하는 영화를 보기전의 논쟁을 알고 있었지만 오프닝부터 끝까지 충격적이었습니다.모자이크 처리를 전혀 안한 남녀배우들의 누드와 서로 뒤엉켜서 애무를 하는 게이와 레즈비언,이성애자들은 완전 기겁하게 했습니다.최대한 편견의 눈을 낮추고 영화는 영화로 감상하자는 마음으로 봤지만 이해할려고 하면 할수록 머리가 아프고 부담스러운 기분이 들었습니다.하지만 성에 대한 이렇게 솔직하고 자유로운 영화가 또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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