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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임수정씨가 눈썹이 탈색되고 틀니를껴도 
  
멋진정지훈씨가 가면을쓰고 하트머리를해도, 
  
이쁘고 멋진건 ~ 감출수없나봅니다, ㅎ ㅎ 
  
저는 뭐 그리 지겹지도 재미있게도 보진않았지만, 
  
괜찮았습니다 . .  
  
영군이 엄마도 약간정신병이있는거같은데 
아니 제가볼때는 더 정신이상으로 보였어요 
  
병이있지만 그것을 억압적으로 눌르는것처럼보였다고할까? 
  
약간은 기존로맨틱한 영화와 달라도 ,, 
로맨틱인줄알고 보았는데 
전~~혀 로맨틱이아니였던 영화 , 
  
영군이 할머니께서 
  
영군의 존재의 이유를 무엇이라고 말한걸까 
정말 영군이가 받아적은 대로일까? 
  
영화보고나서 내내 그생각뿐이였다. 
  
존재의 이유,, 다음에 비디오라도 빌려서  
할머니가 존재의 이유를 말한장면만 돌려봐야겠다는 생각이 ...ㅋㅋ  
궁금한건 못참아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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