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들이 웃으며 사라져간다" 라는 문구는 우리에게 호기심을 불러오기 그지없다.
나같은 경우도 이런 문구를 통해 호기심을 갖고 봤기 때문에...
마지막 반전은 물론 최고였다..
사람은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기 어렵다.
다시한번 일깨워주는 말이었다.
범인이 밝혀질때에도 범인이 왜 그래야만 했는지 왜 그럴수 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생각을 분명히 표하고 있었다.
그것은 너무나 가슴아픈 일이었고 다신 있어선 안될 일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많이 아쉬웠던 것은 내용의 허술함이다.
전개되는 것 또한 자연스럽지 못하고 뭔가 많이 빠진 것 같은 느낌을 줬기 때문이다.
내용 한장면 한장면이 끊길때마다 나는 많은 의구심을 남겼다.
또 아쉬운 것은 왜 그랬는지가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괴물"이라고 말하고 사라져간 그 여자는 왜 그를 그렇게 불렀고 죽음에 이렀는지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가
너무 허술했다. 단지 그 이유때문에 죽음을 선택했다고 보기엔 관객들 입장에선 많이 허술했다고 본다.
이 세상에는 정말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그 일들중에 하나를 잘 표현한 작품이었던 것은 같다..
이런 일은 일어나지 말아야 한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