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장사 마돈나에서 그의(주인공)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다섯개의 시선에 나오는 인물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사회에서 약자 혹은 성적소수자로 이땅에 살아가기란 결코 평범하지 않다.
상처받고 인권에 대해 이야기할때 진정 인권이란게 이들에게 주어진것인지..
그렇게 고통받으며 살아간다.
이런 방황을 멋진 뮤지컬로 영상으로 만든 영화가 헤드윅이아닐까.
자신의 감정을 노래로 표현하며 결국 자신을 노래로써 만들어가는걸 보면
감동적이고 신나고 즐겁다.
우리에겐 그들이 정체성의 모호함에 시선을 돌리지만
그들에겐 자신의 확고함으로 그런 시선을 받으며 살아간다.
벨벳골드마인 다음으로 빠져들게 만든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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