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은.. 생각했던것 하고는 조금 달라서.. 아쉬웠다..
조금만 진지하게.. 다뤘으면 더 좋았을걸..
너무 헐리우드 코미디 식으로..
진지한 구석은 없고.. 너무 가볍게만 다룬것 같다..
물론 영화 중간 중간에.. 진심이 담겨져 있긴 했지만 말이다..
공감가는 부분도 있고 말이다..
이상하게..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 앞에서는..
빈말이라던지.. 거짓말이 술술 나오는데..
또 그가 나한테 조금 서운한 말을 해도..
별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게 되고.. 그냥 쉽게 잊어 버리지만..
반면 내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앞에서는..
좋은말 해주고 싶고.. 진심을 표현하고 싶은데..
그게 잘 되지를 않는다..
또 그가 나한테 조금만 서운한 말을 하면..
그냥 그순간만큼은.. 온통 그말에 신경이 쓰인다..
그리고.. 마음이 너무 싱숭생숭하고.. 아프다..
그게 좋아하는 사람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의 차이라면 차이인것 같다..
이 영화에서도.. 그것을 표현하고 싶었던 모양이다..
그리고 마지막에.. 진심은.. 결국 통한다..
먼길을 돌아 오는 한이 있어도.. 결국에는.. 반드시..
진심은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인다..
정말이지.. 이 영화.. 지금 이 영화속 주인공처럼..
오랫동안 좋은 친구로 지냈는데.. 나도 모르게 사랑하게 되었다면..
이 영화를 같이 본후.. 근사한 곳에서 식사한다음.. 고백해보는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이런 생각을 해 보게된다..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용기내서.. 고백해 보세요..
받아줄지.. 안 받아줄지.. 그런것부터..미리부터 겁내지 말고여..
용기있는 자만이 미인을 얻는다..!! 이런말도 있듯이..
한번 용기내서 고백해보세요..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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