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갑자기 어린 여자 아이의 시체가 발견된다.
그렇게 얘기는 시작된다.
공포 영화라기 보단,
수수께끼를 하나씩 풀어가는 스릴러 영화라 할수 있겠다.
그 수수꼐끼를 하나하나 풀기 위해서
영화를 집중해야만 했고,
중간중간 배우들의 진지함속에 베어나오는 위트에
3분의 2 가량을 지루하지 않게 집중 할수 있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어떨지 모르겠으나....
난 곧이어 범인이 누구일지...
분명히 이 영화엔 반전이 있을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짐작하에 범인을 찾아냈고
결말 역시 쉽게 짐작할수 있었다.
참 좋았던 시작이었는데....
그런 점에서 조금은 아쉬움이 남았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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