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보고싶은 영화.. 그 옛날 팀버튼에게 빠지게 한 이 영화가 입체로 나왔다는 소리에 빌고 빌면서 시사회에 응모했습니다.
하늘이 저를 도와 시사회에 당첨.
올만에 시내 구경도 하고 백화점 쇼핑도 하면서 상영을 기다렸죠.
같이 온 친구가 팝콘을 쏘더군요.
안경을 끼고 영화에 집중..
허걱 원어가 아닌 한글.. 이 영화는 사운드도 죽이는데..
한글로 나와서 재미가 약간 반감되긴했지만 ...
그래도 집중..
3D라 눈앞에서 유령들이 마구 날라다니는 그 느낌 직접 경험해 보시지 않고는 알 수 없는 재미 입니다.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도 잼나게 즐길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머리가 아플때 가시면 3D라서 더 울렁거리고 어지러울 수 있습니다.
같이같던 친구는 머리아프고 속 울렁거린다고 죽을려고 하더군요.
70분정도 밖에 되지않아서 부담없이 즐길수 있다는 장점이...
연인들이 보시기에는 짦은 상영시간이지만 아이들과 보시기엔, 알맞은 시간이라 생각됩니다.
크리스마스때 아이들과 온 가족이 즐기기에 부담없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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