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중 미스테리 스릴러를 다룬 영화중에.. 정말 기억에 남는 영화가 몇편없다..
개인적으로 공포, 스릴러를 좋아하는지라 조용한 세상에 내심 기대를 걸었다..
정말 만족하면 혼자서라도 일어나서 박수를 칠 의향으로..
그런데.. 영화는 후반부까지 가는동안 뭔지 모르게 질질 끄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사건 해결은 전혀되지 않고 우연하게 사건을 해결하다니..
스포일러는 아니지만.. 누가 범인이냐도 반전이지만.. 마지막에 다른 반전 하나?? 근데 좀 약하다..
눈치가 빠르지 않은 사람이라도 결말이 훤히 보이는 영화...
우리나라 스릴러는 아직인가..ㅠ.ㅠ
p.s
우리나라 관객들이 이정도 밖에 안됐나 싶을정도로 실망한 날...
전부다는 아니지만 몇몇 사람들 정말 매너 없게..
잡담이나하고.. 심각한 장면에서 혼자 웃어데고..
도통 대사를 들을수가 있어야지.. 으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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