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란..
인간이 생겨나고 지금의 시점까지
그 중심에서 원동력이 되었고
살아가는 또 다른 호흡같은 존재의 감정이다
그 어떤 다른 감정 -
미움, 증오, 질투 등의 근원이 되는 것이다
어머니같은 것이 사랑이다.
사랑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다
부모와 자식의 사랑. 연인 간의 사랑. 등
하지만 우리가 평소에는 공기의 중요성을 모르듯
너무나 사랑에 있어서도 당연하듯이 살아간다
그것을 잃거나 놓쳤을 때야 비로소 그 중요성을 알게 되는것이다.
이 영화에서 계속 우재와 연수와의 어긋나는 사랑이
그 순간 순간에서의 중요성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랑을 나눌 시간이 없었고
어머니의 사고로 어머니를 잃고나서
아마도 왜 더 잘해드리지 못했을까 라는 생각을 연수는 했을것이다.
미국 속담중에 "햇빛이 떴을 때 건초를 말려라"는 말이있다.
사랑을 할 수 있을때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래야 나중에 후회를 조금 덜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인간이기에 후회를 안할 수는 없으니까
더 큰 사과를 찾기전에
내 눈앞의 사과를 따는데 노력하자
사과를 딸 수 있는 적절한 시기가 있으니까
그 것을 놓쳐서 가슴아파 하지말자.
이러한 것들을 절제된 영상과 아름다운 모습으로
그려 낸 영화가 바로 이 "사랑을 놓치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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