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을 주사위 던지듯 그렇게 예스 또는 노 로 가는거라면 과연 좋은것일까.. 부러울것 없는 환경이지만 원치 않은 직업을 아버지에게 강요당해 어느날 소원을 들어주는 그랜트를 만나게 된다. 그는 매직 볼과 함께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인터스테이트로 떠난다. 길위에서 인생을 만난다. 타임머신과도 같고 백투더 퓨저와 어메이징 스토리와 섞어놓은듯한 영화이다. 어릴때 이런 판타지 엄청 좋아했는데..
과연 인생이 yes or no 로 선택하며 살아갈수 있을까? 자신의 질문에 어떤 사물이 대신해서 대답해줄수 있을까? 자신의 삶에 타인이 답을 줄수 있을까? 결국 교훈적인 메세지를 남기며 끝나지만 우리 인생은 계속 물음과 선택의 반복이라 느낀다. 그리고 그 답은 자신이 하는것임을 새삼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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