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미친짓이라 생각하지만 결혼을 해서 평범한 생활또한 영위하고 싶은것은
이율배반적 생각이다.
극중 여주인공은 결혼따로 연애따로 라고 생각하고
두집살림을 하며 결국 그것을 이어간다.
안들킬자신이 있다는 당당한 여인네...
그녀를 보면 지금사회의 여성을 대변하듯
그렇게 당당하게 살아간다.
결혼자체는 의미를 두지않는다.
사랑하지도 않은 남자와 결혼하는것도.. 단지 조건때문인것이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과는 연애를 한다.
처음엔 이해가 안됐지만 나이가 한두해 지나고 다시보니..
다른 시선으로 주인공의 입장이 이해가 된다.
책에서 영화로 옮겨진 작품이여서 많은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어찌보면 개인의 선택의 문제인것이다.
하지만 지금사회를 대변하고 있는점은 불안한 맘이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