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도에 할로우 맨을 재밌게 본 기억이 있다
당시 주인공도 좋아하는 배우였고
소재도 나름 참신하고 진행및 내용도 재밌었다...
그렇게 잊고있다가.. 뜬금없이... 6년이 지난후에 2편이라니..
좀 어이없기도 하고 반갑기도 했다.
마침 시사회 당첨되어 방금 보고오는길~~
역시... 전편의 재미를 따라가지 못한다.
또한 보면서 느낀거지만 1편을 보지 않은사람들은 좀 이해가 안될수도...
뜬금없이 처음 시작부터 투명인간이 나오니..
1편은 투명인간이 되는 과정부터 흥미진진하게 나와서 이해도 잘되고 재밌었다.
왜 그렇게 밖에 될수 없었나.. 라는 상황설정도 설득이 되고
투명인간이 되면 점점 포악해져 자제력을 잃는다던가..
2편에서는 이런 설명이 부족하다..
다시 투명인간 실험을 하게된 동기랄까? 그 과정도 허접..
단지 처음부터 좀 잔인한 살해씬과 액션씬만 수두룩...
아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