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 연인에 나오는 순수한 소녀처럼 하늘하늘해 보이기만한 소녀
이 아름다운 영혼에 중년남성은 사랑에 빠져버린다.
당시 개봉때 학부모들의 불편을 사게만들었던 바로 이영화
그래서 잠시 상영을 중단했다고한다.
그런 불편함을 뒤로하고 영화속에 빠져보면..
어쩌면 저리도 나쁜 소녀가 있을까..
남자주인공은 진심으로 사랑했지만.. 사랑을넘어선 집착같아보였다..
마지막 장면도 로리타의 캐릭터를 잘보여주었다.
후에 결혼하고 임신까지 한 로리타를 찾아와서 같이 떠나자고 말하지만..
너무나 퉁명스럽게 돈을 요구하며 난 여기 있을꺼란 말을 한다.
그녀의 당당하고 뻔뻔한 모습에 참시 당황했다..
끝까지 그녀를 봐라볼수밖에 없었던 남자주인공은 살인까지 하며 그녀에게
왔지만 아무것도 얻은게 없었다.
그와 그녀의 대조되는 표정은 잊을수가 없었다.
그래서 이런 엔딩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것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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