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티켓 나눔터에서 표를 받아서 보게 된 스텝 업^^
여지껏 나왔던 춤, 음악 영화와 그리 다를바는 없지만 허니처럼 제시카 알바를 위한 영화도
플래쉬 댄스처럼 러브스토리가 주인 영화도 아닌 춤과 음악이 주인공인 영화를 오랜만에 본 것 같다.
물론 주인공들의 러브스토리도 있고 아직 고등학생인 주인공들의 성장드라마도 섞여 있지만
백댄서 출신으로 영화에 나오는 그 어떤 춤도 다 훌륭히 소화해 낸 여자 주인공과
모델 출신이라기엔 너무 힙합춤을 잘 추는 남자 주인공의 눈부신 커플 댄스는 충분히
이 영화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려놓을 만 했던거 같다.
다만 엔딩부분이 시스터 액트를 벗어나지 못 했고 누구든지 예상할 수 있을만한 위기가
닥쳐오는게 보는 관객들로 하여금 맥을 빠지게 한다는 점 . 그것 때문에 중박입니다.
10~20대가 재밌게 보기에 충분한! 그런 영화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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