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환을 하려면 장기간의 심리상담과 가족의동의를 통해 이루어진다.
담당자의 권유로 아들을 찾아나서는데 결국 동행이 되어버린 여행..
여행에서 아들로 인해 자신을 다시 돌아보게 된다.
물론 자신의아들임을 숨긴채 같이 여행을 하게된다.
아들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반항아에 철도 없고 양아버지의 학대로 상처받아왔다는걸
깨달아간다.
그러면서 존경받을 만한 사람을 만들기위해 여행을 하며 행동으로
언어로 많은것을 알려준다.
그러면서 아들은 이상한 감정이 사랑으로 바뀌고 결국 자신의 존재를 밝히게 된다.
역시 평범함을 벗어난 삶이란 너무 힘들고 지치고 비난을 받으면서도
살아간다.
저런 삶을 어떻게 견뎌내며 살아가는것일까?
자신의 확신이 있기에 가족에게 끈임없이 설득하고 이해를 구하며 살아가는것이다.
내용도 좋았지만 아들도 귀엽고 특히 여주인공의 열연이 최고였던것같다.
위기의 주부들과는 전혀 다른모습으로 나와서 다른 사람인가 착각할 정도였다.
분장을 너무 잘해서 동일인물이란 생각을 전혀 못했는데...
대단한 열연이란 생각이 든다.
그리고 아들로 나온 남자주인공도 낮이 익은 얼굴인데 오스본 남친? 이었던..
파파라치에 가끔 등장하는 인물이였다.. (역시 ~~ 인물값하는군..)
역시 좋은 영화한편으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것도 위대한 영화의 힘이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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