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2시간 정도~ 내용은 루시아와 그의 남자친구 로렌조의 이야기로 로렌조의 6년전 원나잇으로 인해 발생되는 사건(?)들을 중심으로 엮어진다 원제가 루시아와 그녀의 섹스이므로 상당한 노출씬은 있다는걸 감안하고 보게된 영화..스페인이나 이탈리아 영화가 그렇듯 에로티시즘이 돋보이지만 영화내용도 뛰어나다. 무엇보다 스페인 영화의 영상을 좋아해서^^;;강렬한 색상이나 정열적인 느낌의 감성이랄까.. 영화는 한마디로 잘짜여진 구성이 돋보였다~근데 복잡한 듯한 이야기도 그렇고 여러 등장인물들이 엮여있다는건 스페인영화의 특성인가.. 특히나 비극적인 상황을 마지막에서 해피엔딩으로 보여준게 맘에 들었다 암튼 좀야하지만 그 이상의 것을 얻을 수 있어 추천!!(단,연인이 보기엔 좀 민망한 면이 있다는걸 유념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