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2시간쯤~ 내용은 남사당패인 공길과 장생이 궁에 들어가 연산군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갸기가 주를 이룸~ 영화가 대박배우가 없음에도 감우성과 정진영의 뛰어난 연기와 감동(?)적인 잘짜인 스토리가 좋았당..물론 신인인 이준기의 중성적인 외모도 볼거리였음(연기를 그리 잘했다는 아님~-.-) 감우성이 연기한 장생의 배포에 화들짝 놀라고, 애매모호한 장생과 공길의 우정(?)에 좀 감동이 들었다^^ 많이 다뤄지지 않았던 동성애적 요소가 영화속에 있음에도 노골적이지않아 큰 거부감없이 볼 수 있지 않았나 싶다..보면서 고하토랑 비교되기도 했지만 "왕의 남자"가 더 탄탄한 스토리가 있었당~
암튼 뭐랄까~~일반적인 사랑얘기가 나오는 영화와는 다른 뭔가가 느쪄지는 영화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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