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사람 모두다 책이 더 괜찮다고 하지만
영화도 괜찮았습니다.
강동원오빠와 이나영언니의 무대인사를 봐서 그런걸까요? ^ㅡ^
원래 연극보다는 영화가 영화보다는 책이
더 표현의 범위가 넓잖아요
아무래도 책보다는 영화에서 표현할 수 있는 내용이 한계가 있는거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이 영화를 보면서 참 많이 울었습니다.
책을 읽을 때 처럼요
너무 많이 울어서 영화 끝나고 눈을 제대로 못뜰 정도 였어요.
스토리야 뭐
원작이 워낙 훌륭 하다 보니 나쁘지 않고
배우들도 너무 좋아 하는 분들이고 ..
그런데 한가지 아쉬운 점은
좀 억지로 눈물을 자아낸거 같네요
마지막에 윤수 사형당하기 직전에요
좀 현실성이 많이 떨어지는거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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