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2시간 10분쯤~
내용은 브로크백마운틴에서 양치기를 하던 두 카우보이의 20년에 걸친 사랑이야기~
동성애가 주를 이루지만 약간은 우회적으로 표현한 듯한 느낌이 들었지만 현설적인 모습이 많이 보인 영화가 아니였나 싶다..
특히 이안 감독이라서 그래선지 동양적인 감정처리가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고 서정적인 화면이 좋았다.
에니스와 잭~에니스가 사회적인 관습이나 배경에서 끝까지 벗어나지 못하는게 아쉬웠고 마지막에 잭의 죽음후에 에니스의 옷장에 두 사람의 셔츠가 함께 걸린 부분에선 가슴 찡했음^^ (굳이 동성간이 아니더라도 20년간의 사랑을 간직해온 두사람이 감동적이였다)
무슨 코드나 그런건 잘 모르겠지만 왠지 마지막 셔츠 장면은 눈에 아른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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