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공포영화를 잘 보는 편이어서 즐겁게 갔는데,
좀 많이 잔인하더라구요..
데드캠프와 좀 비슷한 영화 같다는 느낌을 받기도 했는데,
데드캠프는 범인이 뭔가 현실감이 없어 보였고, 마지막 결말도 그들이 죽어서 뭔가 후련한데 반해
울프크릭은 범죄자가 끝까지 살아남았다는 점과 주인공들이 극복해낸거 없이
허무하게 죽어버려서 더 무서웠습니다.
특히나 너무 잔인하게 사람들을 괴롭히는 장면에서는 차마 볼수가 없을 정도 였습니다.
왠만한 강심장 아니시면 보시지 않는 것이 좋을것 같네요...
호주에 놀러가고 싶어서 계획을 세워볼까 했는데
이거보면서 왠지 꺼려지고, 특히나 사람 많은 곳으로만 다녀야 겟단 생각이 절실히 들었습니다.ㅠㅠ
암튼 너무 무서운 영화예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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