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프로그램의 생중계를 보는 듯 했다. 와~~. 말도 안되는 설정.. 하지만 그럴듯한 내용 끔찍한 살인극이 벌어지는 가운데 그럴수도 있다는 듯한 사람들의 반응은 정말 이상하다. 중간에 극장을 박차고 나가는 사람들도 있으니.. 마음을 단단히 먹고 봐야 할 것이다. 늘 보던 TV프로그램 형식이라 낯설진 않지만 극에 달한 개인 사생활의 개방적인 모습,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장면이 현실처럼 느껴져서 소름이 돋는 느낌도 들것이다. 하지만 말도 안되는 설정은 정말 나를 혼란스럽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