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휴먼코메디가 아니다.
나는 감히 코메디 멜로 라고 칭 하고 싶노라.
다시 만난 그 들.
칠수와 만수에서..(죄송.. 이 영화 안 봐서 무슨 관계인지 모름)
투캅스에 신참 형사 와 부패한 고참 형사로,
인정사정에서 악당과 형사로,
그리고 이번의 4번 째 만남.
음, 뭐라고 할까나.
어느 한 신문 잡지 인터뷰 에서 읽은 적 이 있다.
안성기씨는 자기 대사를 외우지 않았다고,
생활에서 묻어다는 연기를 하면 되겠다는 생각에 싶어서 그랬다고 한다.
그렇다 이 것 이 이 영화의 정답이다.
그들의 생활이 묻어나는 연기다.
이 캐릭터에 몰두 한 게 아니라,
이제 우리는 4번째 연기니깐,
뭔가를 보여주자 작당하고 한 연기 같다.
그만큼, 자기 몸의 한 부분인 것 처럼,
연기를 한 것이다.
주방장 머리를 때리는 이준익 감독,
소심한 아저씨, 좋아하는 은행원에게 제대로 고백 못하는 미술감독,
백수 아저씨의 조명감독,
다방 아가씨들 과
세탁집 철물점 아저씨,
다 아기자기한 소품처럼 이루어 진 영화다.
영화를 보면 느낄 것 이다.
마음 속 에 간직하고 싶다고,
특히 영화 마지막 장면에 박중훈의 좋아하는 모습을 애써 참을려는 그 모호한 표정과,
안성기의 우산 받쳐주기 는 그들만이 낼 수 있는거다.
이것은 사랑 영화다.
그렇다고 게이 그런 뜻 이 아니라,
그들 자신을 사랑할 줄 알고 서로 서로 를 아끼며 사랑 할 줄 아는 그런 영화다.
강력 추천 한다, 라디오 스타.
마지막으로.. 솔직히 아직도 이준익 감독 별로 안 좋아한다.
하지만 이거 쓴 시나리오 최석환 작가. 팬 됬다.
서울대 물리학과 출 신 이라는데,
영화가 마치 빠져 든 듯한 느낌을 준다.
물리학 공식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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