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
아마 이런걸 두고 세기의 남을 최고의 영화라고 하는 게 아닐까..
온몸의 전율 쫘악..
한 카스트라토의 인생을 담은 영화다.
한 장면, 인물의 한동작, 대사 하나가 섬세하고 빠져들게 하는 묘한 힘이 있다.
영화 제작시
파리넬리의 목소리를 더 완벽하게 재연 하기 위해
남녀 소프라노 3000명의 목소리를 합성 했다고 한다..
진정한 예술인의 삶을 이해 할 능력이 아직은 부족하지만
내가 추구하는 예술과 너무 많이 닮았다.
공감되고 나서 내가 마치 그가 된듯 한동안 영화의 여운에서 벗어날 수가 없었다.
신이 내린 목소리 때문에 형에 의해
불구가 됐지만 파리넬리는 영원히 악기로만 살지는 않았다.
인간이 오를 수 있는 예술의 경지를 뛰어넘은 사람..
영화 파리넬리보다 인간 파리넬리에게 더 빠져들게 하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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