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각설탕이나 우행시나 뻔한 이야기인데 왜 사람들은 그런 이야기를 보고
우는걸까.. 내가 여기서 정확하게 말할 수는 없지만 오랜만에 제대로된 감동과
슬픔을 함께 가지는 영화인것 같다. 솔직히 아이스케키는 너무 지어낸 이야기라는
느낌이 들어서 별로였는데 우.행.시는 책으로 읽는 것과 다르게 또 색다른 느낌을
주었다. 강동원씨 연기는.. 많이 늘었지만 아직까지도 어색한 부분이 좀 있는것 같다
피해자 어머니께 사죄하는 부분에서 좀 많이 어색했던것 같다.
이나영이라는 배우는 참 꾸미지 않고 털털한것 같아서 좋다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 엄정화라는 배우를 별로 안좋아하는데 너무 많이 성형하고 꾸미고
예쁜척하고 해서 그런데 그 반대라서 좋다. 물론 연기도 잘하고.. 어쨋든 정말 좋은 영화였다
역시 무비스트 평점은 믿을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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