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순수와 가지지 못한 사람들의 삶의 힘겨움을 마음속 깊이 나눌수 있는 영화다. 한마디로 오랜만의 감동을 느낄수 있는 영화로 박수와 찬사를 전하고 싶다. 우리나라의 70년대와 2000년대가 공존하는 북경... 그곳에 가난하지만 꿋꿋하게 살아가는 주인공... 이 주인공이 자전거로 자신의 희망과 어려운 역경도 이겨낸다. 영화를 보면서 주인공의 안타까운 마음과 자전거 하나로 인한 간절한 삶의 의미를 느낄수 있어 좋았다. 영화는 가난의 비참함보다는 공정과 동질감을 느끼게하는 감독 특유의 수채화적으로 그려낸 영상미가 돋보이는 영화다. 자신을 표현하기에 열심인 청소년... 그러나 생계를 위해 북경을 올라온 소년... 이 두소년이 자전거 하나로 이어지는 사람의 진실... 여자는 잊어 먹어도 자전거만은 잊어 버릴수 없는 자신의 가진것이 라곤 자전거... 이것의 의미를 우리에게 영화를 긑나도 서로에게 질문하고 있다. 깊어만 가는 가을저녁에 이 영화로 인해 지난날의 추억을 느껴 보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