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에 스크린이 밑으로 필름이 비춰지는 바람이 자막이 한동안 안나오고
잠시 상영이 중단되기도 했지만
영화자체로는 영상이라든지 음악이라든지를 정말 좋았어요..
스토리도 저한테는 재미있었구요...
다만 마무리가 좀....
예고편으로보고 흥미가 생겼던것도 사실이고
두 주인공모두 좋아하는 배우라서 더욱 기대했었거든요...
암튼 잘 모르는 제 생각으로는 일본영화의 잔잔하고 서정적인 특성이 그대로 나타난거 같네요...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그닥 기분 나쁘지는 않았지만
시사회 상영환경을 좀 더 신경 쓰셔야 할듯....
무비스트 책임은 아니겠지만요...
잠깐 자막 안나왔던 부분이 아직도 좀 궁금하네요...--;
일본어를 모른다는 사실이 더 가슴에 팍 와닿아서 슬펐어요..^^;
여하튼 영화 잘 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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