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결혼후 아이들 둘 키우느라 영화관이 어떻게 생겼는지 잊을 정도로 극장을 못갔었답니다.
이번에 큰맘먹고..신랑한테 애기들 맡기고 미련없이 극장으로 향했었지요..
네트즌들 평가가 좋은 영화중에서 라디오 스타를 선택하여 보았답니다.
인생에서 나를 가장 잘 알아주고..꼭 같이 가고 싶은 사람..그사람의 중요성을 더욱 잘 알게 해준 영화..
신랑이 어찌나 고맙고 소중하게 느껴지던지..
마지막에서는 눈물도 살짝 ...
2시간 동안 하는 영화인줄 모르고 보았는데...지루함 전혀없이 너무도 따뜻하게 영화를 보았습니다.
역시 연기를 넘 잘하시는 두분..넘 좋아합니다..
극장을 나서는 제 발걸음은 룰루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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