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연휴에 맞춰 개봉하는 영화중
저의 눈을 사로잡은건 이 영화가 아니라 타짜였습니다
좋아하는 배우가 나오기도 하고 소재도 독특한것이 이유라면 이유랄까..
그에비해 라디오 스타는 저의 눈에 쏙 들어오지 않는 영화였습니다
우선 제가 별로라고 생각했던(지극히 개인적이에요~)배우가 나오는 영화였기 때문이죠
라디오스타가 보고싶다고 생각된 계기는
영화소개프로그램을 보고 괜찮은 영화!!이다 라는 것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오늘까지 추석 연휴동안 단 한편 영화를 봤는데..라디오스타였습니다
이 영화를 보고나니 내 옆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내 주위에 있는 언제나 나를 사랑하고 밀어주는
나의 가족, 친구, 애인...
이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나는 이렇게 밝게 살아갈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나는 그들에게 어떻게 대했나..
내 마음만 생각하고 그들에게 상처주지는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 영화는 이렇게 일상에서 작은 감동을 느끼라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 옆에있는 사람이 얼마나 소중한지
그들에게 마음을 표현하라는 것이 아닐까요
정말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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