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 주연의 18금 영화?
연애술사는 몇 등급이었지?하는 되물음과 함께
보게된 영화..
배종옥도 주연으로 나오네..
어떤 모습이.. 기대대로 흐뭇한 장면을??
하지만 크게 바라지는 않았다.
물론 채워주면 ㄳ지만..
근데 이 영화가 왜 미국 배경이어야 했을까? 굳이..
시나리오 수정해서 한국서 해도 될텐데..
아마 잘은 모르지만,
적자를 본 영화같은데..
자막을 가끔 읽는 것도 그리 나쁘지는 않지만,
조금 부담이..(난독증이 있어서..? ^^)
배종옥이 스포츠마사지?하면서
흑인배우가 특별한 서비스도 원하다 하니,
배종옥이 결혼빼고 다 가능이라 하길래,
혹시나 했는데..
난데없이 한국의 신 or 구종 서비스인
대딸방의 그것이라니..
미국인들이 그걸로 만족하고 돈을 낼까하는
이상스런, 쓸데없는 자문과 함께..
이 영화의 매력은 팍팍 사그라지고 있다.
평범함에 매력까지 빠지다니..
애청자이기에 dj의 목소리를 기억하고 있고,
dj의 직업병?으로서 두 번째 전화통화만에
"언제 전화주지 않았느냐?"는 물음을 던질 수 있었던 그녀들이
왜 실제 만나서는 금방 알아보지 못하고
며칠 후 영화 끝무렵,
"전부터 알았던 것같은 느낌이 들어"라는 대화를 주고 받았을까?
전화기를 통한 음성과 실제 음성의 차이?
아님 그녀들만의 묵시적인 협약?
좀 궁색한 변명입니닷! ㅋㅋㅋ
그래도 영화를 통한 간접경험?이라는 것이 분명있으니
일부 영화는 제 짝을 찾지 못한 죄만 있을 뿐 ㅠ.ㅠ
근데 김지수가 특별출연이라고?
마지막 엔딩 크레딧 올라가기 전,
골목에서 카메라 쪽으로 걸어오던 처자가 김지수?
얼굴은 비슷한듯..근데 그정도라면 진짜 까메오네.. 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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