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그렇다고 해서 100%잼있게 봤다는 말은 아녜요.처음부터 엄청 슬프고 재밌는 영화라고들 말하고 나오는 배우들이 워낙 좋아하는 배우 이다 보니 엄청 기대하고 가서 자리도 맨앞자리로 이상해도 참고 봤는데 슬프긴 슬프고 눈물도 흘 렸지만 역시 막연한 기대만큼은 아니었어요 그러나, 아무말없이 영화 끝나고도 움직일 수 없었던 온모므이 이상한 떨림이 남아서 영화 끝나고도 앉아 있었어요 결국 마지막으로 영화관을 나오게 되었구요 집에 가는 내내 떨림은 계속 되었어요 엄청 연기를 잘한다,잘 만든 영화다 이런 건 전문가가 아닌 이상은 제가 함부로 말할 건 못 되지만 한 사람을 이렇게 떨게 만들었음 잘만든거 아닌가요? 나름 재밌게 잘 봤어요 자리도 구질 했지만 돈 아깝지안타면 잘 한 짓이겠죠 물론 시간도 다다음 타임을 봤는데도 말이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