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영화는 대부분 저예산으로 작품이 완성된다.
이작품또한 저예산의 한계점을 벗어나고자하는 여러가지의 흔적들이 보이나
역시 다소 어두운듯한 느낌의 화면들과
다른 영화화는 역시 화면의 떨림이 많은 영상들이 많았다.
영화는 SF적인 영향을 보여주지만
약간의 컬트적인 부분도 같이 보여준다.
뇌파에서의 특수효과와 특수촬영을 도입하여 SF의 느낌을 잘 충족시킨 영화이다.
단지 아쉬운것이 있다면..
영화의 배급과 유통은 CGV에서만 한다.
상암CGV의 인디전용관에서 개봉하지만.
요즘 이슈화 되고있는 괴물의 명과 암을 보면서.
개봉하면서 제대로된 상영관을 잡지못하고 쓰러지는 한국영화를 보지만
CGV의 인디전용관이 상암과 용산 두군데와 부산의 서면 총 3개관의 인디전용관이
아직도 많이 않은 매니아층에게 새로운 느낌의 영화를 자주 접하게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일본은 인디 전용관이 한국의 몇배가 많다고한다.
너무 상업적인 영화에 편중된 한국의 관객들이 다소 영화에 대한 폭넓은 안목을 하루빨리
느꼈으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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