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라디오스타 내용이나 포스터를 보고
그냥 뻔한 코믹영화겠지... 라고 생각하고 극장에 갔다.
별로 기대를 안하고 갔다. 내용도 라디오에 관한 내용이란 것만 알았고...
영화가 시작하자 나의 눈은 흠뻑 영화속으로 빠져들었다...
안성기의 신들린 연기력.. 박중훈의 연기....!!
나무랄것도 없이 완벽하고, 최고였다...
왕의 남자 이준익 감독의 촬영기법과 영상미도 그대로 남아있었다.
보다가 눈물도 흘리고, 재밌어서 웃고.. 노래가 좋아서 박수도 치고...
영화관을 나올때는 흐뭇한 미소를 띠며 영화관을 나왔다..
스토리와 포스터만 보시고 재미없겠다고 생각하지마시라..!
보고나면 라디오스타 보기를 잘했다. 안봤으면 후회할뻔 했다. 라는 생각이
저절로 나게 해줄테니깐.
돈을 주고 받지만 돈을 받고 본 기분..
라디오 스타는 나의 최고의 영화 1순위에 영원히 남아있을 것이다.
추석때는 모두가 극장에 가서 라디오 스타를 보면
흐뭇한 미소로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10점 만점 중에 10점을 줄정도로 훌륭했다.
라디오 스타 !!!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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