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을 굉장히 재밌게 본 나로서는 금년 영화중 가장 최고의 기대작이었다. 캡틴 잭의 모습과
엄청난 제작비, 전설 속의 괴물인 크라켄의 등장, 3편까지 나온 다는 소식들이 나를 엄청난
기대감을 가지게 하였다. 기대를 하면 실망이 커질 것 같은 불안감에 기대를 안 하려고
하였지만 쉬운 것이 아니었다.
영화를 보고 나자 기대를 안하려고 노력한 것이 쓸모없는 짓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내가
기대를 한 것을 훌쩍 넘어섰다. 캡틴 잭의 매력이 약간은 줄었다만 너무나 완변한 그래픽과
멋있었던 크라켄, 기대 이상의 코미디가 나를 행복에 젖게 해주었다.
전편보다 진화했음을 보여주는 영화!! 마치 자장면을 시켰는데 군만두 서비스가 오는듯한
기분이 들게 해준다.
한마디로 강. 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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