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이는 크고 분명하게 자신의 내부의 소릴 듣고 들리는 그대로
살아갑니다. 그런 사람은 미치거나 전설적으로 되죠.."
그가 사랑하는 사람은 모두 죽어버렸다.
자기의 감정에 솔직하고 그래서 조금은 강인하고 거친성격의 트리스탄도 죽음앞에서는 어쩌지 못했던 것 같다.
아내마저 죽어버리자 그는 집을 떠나 그야말로 전설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