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또 다른 영화스타일.
어릴적 우연히 티비에서 보고 눈을 깜박일 수 없게 만든 영화를
다시 보고 싶은 생각에 또 봤다.
그때 내가 뭣때문에 아련하게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은
영화가 됬는지 확인하고도 싶었다.
역시
다시 봐도, 그들의 음악은 최고다.
역시
다시 봐도, 베르너 슈라이어의 얼굴은 조각이였다.
좀 영화같은 스토리는
유치하기도 하고 짜 마춘듯한 느낌이 들었지만.
이 정도야 뭐 애교로 넘어갈 수 있다.
그들의 음악열정과 자유로의 갈망.
정말 대단한 여자들이다.
더 신선한 충격을 받고 싶다면
오늘 저녁은 밴디트 영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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