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이후 4년만에 사생결단으로 돌아온 최호 감독..
부산을 배경으로 황정민과 류승범이 뭉쳤다.
마약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사람과 사고..
류승범이야말로 상도에 정말 잘 어울리는 인물이 아닌가싶다.
여자들보단 남자들이 좋아할만한 영화..
마약의 세계를 다뤘다고 너무 어두컴컴하지만은 않았다.
류승범과 황정민이 가끔 웃겨줬기에..
너는 내 운명에서 너무나 순박한 시골청년을 연기하던 황정민은
사생결단에서 치사하고 집념강한 도경장 역할을 훌륭히 해냈다.
이 영화는 반전이 있긴하지만 범죄의 재구성정도는 아니니
너무 그쪽에 기대는 마시길..
추자현씨 뭐 영화를 위해 전라연기 이러던데..
보는 내내 당췌 추자현이 나오는 이유는 머꼬? 이랬다는..;;
영화 마지막에 제일 이득보는 놈이 나오니..
끝까지 관람하시길..^^
(+) 제일 기억에 남는 말..
도경장이 소크라테스의 말을 이리 표현하드만..
" 니 꼬라지를 알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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