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영화 별루 안땡겼다..
주변에서 한반도 한반도 하길래.. 궁금증이 생겼고..
유명한 배우들이 나오길래..
괜히 배우들 인기에 힘 입어.. 인기 좋아지는거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난 배우들 보다는 감독이 강우석 이기에 조금 끌렸을까??
영화.. 스토리는 좀 유치한 면이 없지 않아 있었던거 같다..
웃긴 장면도 아닌데.. 괜히 피식~ 하고 웃기도 했다..
몰랐던 것들을 알게된 부분도 있었고..
사실인지 만들어낸 이야기인지 의심을 가게 하는 부분도 있었다..
그리고 우리나라가 이렇게 힘이 없을줄은 몰랐다..
영화상 약하게 나왔을수도 있지만..
우리나라 해군이 일본 해군의 30% 정도 밖에 따라가지 못한다니.. 쩝..
주변 국가들의 눈치를 받아가면서 살아왔다는 것도 새삼 느끼게 됐다..
이 영화.. 별 몇개 주고 싶지 않았는데..
배우들의 연기력이 좋았고..
실화는 아니지만.. 일본의 콧대를 꺽었다는 쾌감에 점수를 많이 주게 됐다..
비록 영화 였지만.. 앞으로 일본의 콧대를 꺽으면서 살아갔으면 좋겠다!!
같이 본 친구가 한 말이 기억에 남는다..
"한국 사람들은 일본에 이기는 것에 너무 좋아들 하는데.. 이 영화가 전달하려는 메세지 보다는.. 흥행을 하기 위해 일본에 이겼다는 쾌감을 무기로 사용했을수도 있다" 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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