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맘에드는 점은 우리에게도 익숙한, 미국인들에게 아주 친근한 <아메리칸 아이돌>이란 프로그램을
패러디했다는 것이다. 10주 ~ 12주가 되는 아메리칸 아이돌의 이야기와 정치이야기까지 단 두시간으로
압축해도 어색하지 않았다. 또한 결말도 맘에 들었고 재밌게 웃을 수 있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심각한
정치풍자까지 있어서 꽤나 괜찮은 영화같다.
솔직히 같은 날 개봉한 <무서운 영화 4>보다는 <아메리칸 드림즈>가 더 낫다.
누구든 그럴것이다. 흥행도 더 성공했어야 했는데... 하는 아쉬움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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