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적으로..
예고편에 많은 기대를 해서 인지...
많이 실망한 영화.
무엇을 얘기하고자 했는지도 모르겠던 영화.
일본의 잠재된 공포만을 말하고자 하는 영화.
도대체..왜 이런 영화를 만들었던건지..
무엇을 말할려고...
넓은 맘으로 잘 봐줄려고 했는데도.. 도대체..모르겠다.
그렇게 많은 큰 배들을 전세계에서 짧은 시간에
모을수 있을 정도의 능력이면,
왜 잠수정 하나 구할수 없었는지..
왜 젋은 이 하나를 꼭 죽여서
극적으로 일본땅을 지키려 한건지..
보는 내내..
예전 일본이 전쟁당시..
적군의 항공에 폭약을 갖고가서 자신들도
함께 자폭했던 그들을 연상시킬 정도 였다.
그 비행사들에겐 기름도,
갈때만큼의 기름만 주고 돌아올 기름을 안줬다는
일본인이다.
그런데도..그 비행을 하겠다는 젊은 인본인들 지원이
많았다니...
이 영화에서 스스로 죽음을 택해서 일본을 지키겠다는
감독의 맘을 이해할수있을라고 해도..
난 못하겠다.
암튼,
언젠간 일어날 일일텐데...
이 영화로 하여금
일본인이 뭣좀 깨닭았음 했는데...
그럴만한 영화는 아닌거 같다.
참, 초난강의 이미지 변신은 좋았다.
이떄까지 보믐 걍..웃겼었는데...
여기서..혼자서 끝까지 살려고 하다
갑자기 마음이 돌변하여 멋지게 일본을 살리는..
그런케릭...
근데.. 살좀 찌지..
가는 발목에 양말이 넘 가슴아프게 웃기게 느껴진건...
참, 이 영화에 나처럼 부푼 기대를 안았던 분들이라면..
기대는 접고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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