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있습니다. 안 보신분은 살포시 뒤로
개봉전 신하균!!! 그 배우 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보게 되었다.
하지만 킬러들의 수다에서의 그런 킬러가 아닌 신하균
아니 영화 전체적으로 너무 신하균에게 집중되어있다
아무리 영화적 설정이라고 하지만 단순히 혀 때문에 킬러를 하기 시작했다?
책상 서랍에 깡소주와 멸치를 가지고 술을 줄창 마셔대는
비뇨기과 의사의 말을 듣고? 여기서부터 일부러 설정된 상황이라고 말하겠지
그리고 그 의사가 실은 사이비라는거 너무 뻔하지 않은가?
그저 난무하는 폭력과 부조리에 대한 나열들
감독이 말하고자 하는 의미는 이미 날라가고 신하균의 아무 감정없는
나레이션만이 귀를 자극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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