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누설 있음
나는 나이기에 나를위해 달린다. 한가지 목표를 보고 달려나간다. 나만 그럴까...? 다른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그들역시 자신을 위해 달려나간다. 하지만 세상은 혼자사는것이 아니다. 그들이 세상을살면서 만나지 안을것이라는 보장도 없고, 또 꼭 만난다는 보장도 없다. 간절히 바라는 사람을 눈앞에 보고도 자신의 기억속의 그녀가 아니기에 그사람이 아니다 라고 단정을 지어버리기도 하고, 누군가를 위해,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는 요소를 제거하지만, 그 누군가에게는 그 누구가 인생의 전부일수도 있다. 그럼 그 누군가는 도와준 사람을 원망하게 된다. 자기 자신은 예의없는 것들을 분리수거 해준다 하지만, 그 예의없는 것들의 기준은 무엇인가..? 만일 그가 나쁜일을 하지만, 그 동기가 선하다면...? 그것이 옳은 일일까..?.. 그럼..옳바르지 않은가..? 자신이 정의라 생각하지만, 그 정의 역시 영웅 놀음일 뿐이고, 상대방에게는 영웅이 아닌 그저 상쳐가 될 뿐이다. 사랑하는 여자와 완벽하게 만나기위해 달려온 남자,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기위해 달려온 여자 하지만, 두 사람은 서로에게 완벽하기 위하여, 서로를 거부(자의든 타의든)하게된다. 그건 자신들의 욕심인 것이다. 그 사람이 어떻든간에 그들은 그저 서로를 그리워 하고 만나기만을 기다릴 뿐이지, 그녀(혹은 그)가 현제 어떻게 되었든 무엇을 하던 "그녀"을 뿐인것이다. 서로에게 완벽하기위해 그들은 자신의 컴플랙스를 해결하기위해, 스스로가 위험에 빠진다. 결국 그 위험은 서로를 만나기 위함이었지만, 그들은 파멸에 이르게 한다. 왜일까..? 나는 분명히 한가지만 바라보았는데...왜 이런일이 생긴것일까...? 세상이 그렇다. 우리는 우리만의 목표를 가지고, 앞을보며 달려간다. 분명히 우린 평행선을 그리고 달려왔으나, 돌아보면 온통 구불구불한 길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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