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공공의 적인
정치인, 조폭, 사채업자, 악덕사이비지식인(종교인포함), 악질경제인
이들을 삶으로부터 분리수거 하는 장면은 정말 명장면이었다.
한국영화가 만들어진 이래 가장 훌륭한 명장면이다.
영화에서 뿐만 아니라 현실에서도 5대 공공의 적 퇴출작업은 계속 진행되어야 한다.
근데 5대 공공의 적끼리 서로 돌봐주고 감싸주고 보호해주면서 잇권을 챙기는데
누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다는 일을 할 것인가
제2, 제3, 제4....신하균의 역할을 기대한다
그러나 사랑보다 더 큰 원죄가 있으니 그건 바로
이 영화가 볼 만 하다는 것이다.
예의 없는 것들이 항상 이기는 오늘날
우리 모두 예의를 입자..상의 하의 에다가 예의를 입고 다니자
는 것은 한낱 꿈에 불과한 신기루인가??
사실 예의 갖추며 살기란 왕따 당하기 쉽고 사회탈락자 되기 지름길이다.
그래서 예의를 무시하며 사는가보다.
왜냐구?? 어차피 누구나 죽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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